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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ㆍ야후 온라인광고 大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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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에 이어 야후도 온라인 광고 대행업체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광고주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인터넷 광고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야후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온라인 광고업체인 라이트미디어의 지분 80%를 6억8000만달러에 사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보유하고 있던 지분 20%를 합칠 경우 야후가 라이트미디어의 발행 주식을 모두 갖게 되는 셈이다.

    야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테리 세멜은 "라이트미디어 인수는 온라인 광고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설립 4년째를 맞은 라이트미디어의 온라인 광고 대행 규모는 60억달러에 이르며 올해 처음 흑자를 냈다.

    전문가들은 야후의 이번 인수·합병(M&A)을 구글에 대한 반격으로 해석하고 있다.

    인터넷 광고시장 1위 업체인 구글이 최근 온라인 광고업체 더블클릭을 인수한 것이 야후의 위기의식을 증폭시켰다는 분석이다.

    구글은 지난달 13일 더블클릭을 31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조사기관인 이마케터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광고시장 규모는 2002년 60억달러에서 △2003년 73억달러 △2004년 96억달러 △2005년 125억달러 △2006년 164억달러 △2007년 195억달러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검색업체별로는 구글이 전체 온라인 광고시장의 40%(닐슨리서치 조사)를 차지하고 있으며 야후는 12%로 2위,마이크로소프트(MS)는 9%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MS는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구글의 영향력이 과도하게 커지는 것을 우려해 최근 미국 경쟁당국(한국의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에 구글의 더블클릭 인수를 재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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