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가 신한금융지주의 한가족으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LG카드는 30일 오후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라응찬 회장과 이인호 사장, 신한금융지주 계열사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LG카드-신한금융그룹 한가족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라응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한금융지주의 한가족이 된만큼 LG카드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라면서 "지주회사의 강점을 활용해 아시아 최고의 카드사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종호 사장은 "LG카드는 신한지주의 자회사 가운데 소매금융에서 최강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카드는 신한지주의 12번째 자회사로 완전 편입되었으며, 자산규모는 신한은행에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