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석유공급을 위해 아시아 주요 산유국과 소비국들이 협력체제 구축방안을 논의합니다.

산업자원부는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19개 나라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제 에너지기구(IEA) 등 국제기구 책임자들이 참가하는 '제2차 아시아 장관급 회의'가 오는 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하루 8500만 배럴인 세계 석유수요는 2010년 9300만 배럴로 증가하며 이 중 절반인 400만 배럴을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국가에서 소비할 전망이어서 아시아 산유국과 소비국간 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안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