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체감경기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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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체감경기가 소폭이지만 개선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4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4월 업황BSI는 85로 기준치인 100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3월에 비해 2포인트 상승해 지난 2월 80을 바닥으로 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대기업(88->89)과 중소기업(79->83) 뿐만아니라 수출기업(83->84)과 내수기업(83->85) 모두 소폭이지만 BSI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제조업 가동BSI는 지난해 10월 101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어섰고, 설비투자BSI도 99로 100에 근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조업체들은 여전히 내수부진과 원자재가격 상승에서 경영애로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체감경기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4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4월 업황BSI는 85로 기준치인 100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3월에 비해 2포인트 상승해 지난 2월 80을 바닥으로 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대기업(88->89)과 중소기업(79->83) 뿐만아니라 수출기업(83->84)과 내수기업(83->85) 모두 소폭이지만 BSI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제조업 가동BSI는 지난해 10월 101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어섰고, 설비투자BSI도 99로 100에 근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조업체들은 여전히 내수부진과 원자재가격 상승에서 경영애로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체감경기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