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이르면 2010년께 1인당 국민소득 3000달러 고지에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중국 정부의 당초 예상보다 10년가량 앞당겨진 것이다.

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인 장줘위안 중국사회과학원 경제학부 연구위원은 28일 한 경제포럼에서 "중국은 2003년 이후 줄곧 두 자릿수의 경제성장으로 경제력이 크게 증강됐다"며 "만약 이런 추세로 계속 발전한다면 2010년에 1인당 국민소득 3000달러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