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의 연인은 유명 레이싱모델인 오민혁, 82년생인 그녀는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한 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 2003년에 삼성전자 전속 내레이터로 모델계에 데뷔했다.
최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07 서울모터쇼의 '아우디' 메인모델로 나서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두사람은 지난해 10월18일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수는 26일 매니저를 통해 "25일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을 모시고 상견례를 했으며, 이미 결혼허락도 받았다"며 "10월경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나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잡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수는 27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웃찾사' 녹화중 오민혁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24일 김민수가 녹화중 공개 프러포즈를 하는 것으로 대본을 준비해와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기로 했다"며 "방청석에 앉아있는 오민혁을 불러 세워 청혼을 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귀뜸했다.
프러포즈 방송은 오는 5월 6일로 예정됐다.
김민수는 이달 중순 여러 언론사들의 인터뷰에서 "오민혁은 결혼을 전재로 만나고있는 여자이다. 내가 개그를 포기하고라도 만나고 싶은 좋은사람이다"라며 오민혁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었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