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당초 전망치 4.2% 보다 0.1%포인트 올라간 4.3%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연구원은 최근 경제상황을 반영해 내수부문은 당초 예상보다 소폭 확대하고 순수출부문은 기대보다 소폭 축소된 것으로 조정했습니다. 상반기 성장률 전망치는 4.1%, 하반기는 4.6%로 상저하고의 경기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연구원은 덧붙였습니다. 한편 연구원은 경상수지는 2006년 60억9천만달러 흑자에서 올해는 37억5천만달러의 적자로 전환되고, 원달러 환율은 상반기와 하반기 평균을 각각 937원과 918원으로 전망치를 낮춰잡았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