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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기술株 오름폭 늘리며 지수 상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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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대형 IT주들이 오름폭을 늘리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33분 현재 삼성전자는 1만4000원(2.48%) 오른 57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2% 넘게 상승하기는 지난 11일 이후 보름 만이다.

    D램 가격 하락으로 시장 전망을 하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하이닉스도 강보합을 기록하며 선방하고 있다.

    LG필립스LCD는 3월 대형 LCD 패널 출하량이 615만대로 업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힌 가운데 상승폭을 4% 남짓으로 늘려가고 있다. 주가는 나흘째 강세다.

    이 밖에 LG전자도 6만2000원으로 4.2% 오르며 엿새 만에 반등하고 있고, 부진한 실적에 지난 이틀간 약세를 보였던 삼성전기도 2.4%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대형 기술주들의 주가가 오르면서 전기전자 업종 지수도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 전체에 대해 53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서는 356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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