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 인수 계획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삼익악기가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익악기는 70원(7.33%) 밀려난 885원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삼익악기는 캠코에스지인베스터스와 체결한 보루네오가구 주식매매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삼익악기측은 "정밀실사 결과 당사자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계약이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시각 현재 보루네오는 140원(2.58%) 오른 5560원으로 12일만에 반등하며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