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유럽통신방식)협회는 KTF가 주도하는 모바일 결제 프로젝트에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사인 노키아와 10개 이동통신사가 참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미 참여한 이동통신사는 14개이며 새로 참여하는 이동통신사는 한국의 SK텔레콤,영국 보다폰,프랑스 오렌지,싱가포르 싱텔,네덜란드 KPN,이탈리아 윈드,영국 O2,오스트리아 모빌콤 오스트리아,말레이시아 시스 커뮤니케이션스 등이다.

모바일 결제 프로젝트는 세계 어디서나 상품 등을 구매할 때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지난 2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프로젝트를 제안한 KTF는 리더로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고 10월께 한국에서 모바일 결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모바일 결제 단말기를 공급하며 마스터카드 등 신용카드사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