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과학관추진기획단은 2008년 경기도 과천에 설립되는 국립과학관에 지름 6m 크기의 첨단 전파망원경을 설치,'외계생명체 탐사(SETI)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
SETI 프로젝트란 외계의 지적 생명체들이 전파를 보낸다는 가정 아래 전파망원경에 정교한 스펙트럼 분석기를 장착해 포착된 전자 주파수를 분석하는 작업으로 미국 UC버클리대가 주축이 돼 전 세계 500만명이 참여하고 있다.
전파망원경을 이용해 독자적으로 외계 생명체 탐사를 하고 있는 기관으로는 UC버클리대에 이어 과천 국립과학관이 세계에서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