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1시 58분 현재 현대상선은 12%대, 한진해운은 5%대, 대한해운은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모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운 상태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해운 시황이 제대로 살아나고 있다”며 “2006년을 저점으로 올해부터 운임이 오르고 있어 전체적인 해운 시장이 좋아지고 있는 것이 반영된 것”이라는 의견이다.

벌크선 운임지수(BDI)이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선된 데 이어 컨테이너선 운임도 강세로 돌아섰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