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엠파스 KTH 등 국내외 우수 IT기업들이 대규모 신입·경력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23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IT서비스 전문기업 대우정보시스템(www.daewoobrnic.com)과 이동통신 솔루션 전문기업인 텔코웨어(www.telcoware.com) 등은 오는 30일까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전 분야에 걸쳐 해당 분야 2년~5년 이상 경력자를 모집 중이다.

영어·중국어 능통자를 우대하며 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다.

텔코웨어의 경우 경력 연차 제한은 없지만,해당 분야 경력 및 관련 기술 보유자여야 한다.

전형은 서류전형과 실무진 면접,임원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털 사이트 파란으로 알려진 KTH(www.kthcorp.com)는 오는 27일까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관련 분야 3년 이상 경력자를 우대하며 메가패스 서비스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그 밖에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kr.sun.com)와 한국오라클(www.oracle.com)은 오는 27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포털사이트 엠파스(www.empas.com)는 온라인 광고 관련 영업사원을,IT솔루션 전문업체 큐론( www.curon.co.kr)은 기술연구소 연구인력을 채용시까지 모집한다.

커리어 관계자는 "이번 엠파스 채용은 예전보다 많아진 수십명 단위일 것"이라고 말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