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23일 창업주인 고(故) '해강' 김수근 명예회장의 전기 '가보니 길이 있더라'를 출간했다.

모두 16장 460쪽 분량의 전기는 대성그룹 창립 60주년 행사준비위원회가 고인이 생전에 남긴 30여권의 일기와 전ㆍ현직 임원 인터뷰,사보,언론보도 등 사내외 자료를 바탕으로 3년 만에 완성했다.

대성그룹은 내달 10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창립 60주년 축하 리셉션과 함께 전기 출판 기념회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