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들어 코스피 지수의 상승폭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23일 오후 2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주말 대비 6.51P(0.42%) 오른 1539.5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2.19P(0.325) 상승한 693.75로 700선에서 멀어지고 있다.

코스피는 한때 1554.50포인트까지 오르며 1550선에 안착하는 듯 했으나 오후 들어 일본 닛케이 등 아시아 증시의 상승폭이 줄고 기관의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다소 주춤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85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은 1445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 팔고 있다. 개인도 4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523억원 매도 우위.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