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주가 유독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17분 현재 SK텔레콤은 500원(0.26%) 떨어진 19만1500원으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유일하게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LG데이콤과 KTF도 각각 0.8%, 0.5%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하나로텔레콤은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LG텔레콤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지난주 약세장 속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