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가가 3일째 혼조를 보였습니다. 경기과열을 막기 위한 중국의 추가 긴축조치 우려로 장중 하락세를 보였지만, 양호한 경제지표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보합권까지 하락폭을 만회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4.79P(0.04%) 오른 1만2808.63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떨어진 이베이 등의 영향으로 나스닥지수는 5.15P(0.21%) 하락한 2505.35, S&P500지수는 1.77P(0.12%) 떨어진 1470.73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