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험외 전자금융 거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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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업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금융 분야의 전자금융 거래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집계 결과 지난해 18개 은행의 자금이체 건수는 전자금융 가입자수 증가에 힘입어 38억1000만건을 기록, 전년대비 1억5500백만건(4.3%)이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증권거래 대금은 4818조원으로 전년대비 16%가 늘었고 온라인 신용카드 거래대금도 68조6000억원으로 1.9%가 증가했습니다.
반면 인터넷 보험 계약금액은 인터넷 보험상품의 특성상 여행보험과 자동차보험 등 정형화된 보험 이외의 상품이용 기피 현상 탓에 계약 금액이 전년대비 31.4% 감소한 514억원에 그쳤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