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窓] 외국인 탐내는 금융 · 건설 · 음식료株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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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주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 >
단기 과열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의 상승 랠리가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가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조만간 소순환 경기 사이클상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물론 현실이 기대를 따라가지 못할 경우 먼저 움직였던 주가는 조정을 보이게 마련이다.
이와 관련,국제통화기금(IMF)이 새로 제시한 올 세계경제 전망에서 미국의 성장률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다는 점은 자칫 현실과 기대 간 괴리를 확대시키는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IMF의 전망을 보면 기존 시각을 유지하거나 상향 조정한 국가가 더 많고,이들 국가의 국내총생산(GDP) 비중은 글로벌 GDP의 65%를 상회하고 있다.
최근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기업실적도 마찬가지다.
실적전망 하향 조정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가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된다면 이 같은 하향 조정도 막바지 국면일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전개될 경기와 기업실적의 방향이 긍정적이라는 측면에서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는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단 상승의 속도가 다소 빠르다는 부담감은 업종별 슬림화를 통해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실질적으로 주식을 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외국인의 매수가 집중되는 전기전자 건설 음식료 금융 등에 대해서는 꾸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한경닷컴(www.hankyung.com) 증권리더스 참고
단기 과열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의 상승 랠리가 지속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가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조만간 소순환 경기 사이클상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물론 현실이 기대를 따라가지 못할 경우 먼저 움직였던 주가는 조정을 보이게 마련이다.
이와 관련,국제통화기금(IMF)이 새로 제시한 올 세계경제 전망에서 미국의 성장률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다는 점은 자칫 현실과 기대 간 괴리를 확대시키는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IMF의 전망을 보면 기존 시각을 유지하거나 상향 조정한 국가가 더 많고,이들 국가의 국내총생산(GDP) 비중은 글로벌 GDP의 65%를 상회하고 있다.
최근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기업실적도 마찬가지다.
실적전망 하향 조정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가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된다면 이 같은 하향 조정도 막바지 국면일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전개될 경기와 기업실적의 방향이 긍정적이라는 측면에서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는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단 상승의 속도가 다소 빠르다는 부담감은 업종별 슬림화를 통해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실질적으로 주식을 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외국인의 매수가 집중되는 전기전자 건설 음식료 금융 등에 대해서는 꾸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한경닷컴(www.hankyung.com) 증권리더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