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 김종민 · 해수 강무현 · 법제 남기명 · 보훈 김정복 … 부분 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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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9일 신임 문화관광부 장관에 김종민 한국관광공사 사장을,해양수산부 장관에 강무현 전 해수부 차관을 내정했다.
장관급인 법제처장에는 남기명 현 차장을,보훈처장에는 김정복 현 차장을 각각 승진 기용했다.
또 공석 중인 기획예산처 차관에 반장식 예산처 재정운용실장을,행자부 2차관에는 한범덕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를 임명했다.
박남춘 청와대 인사수석은 인사 배경과 관련,"오랫동안 근무한 장관 중 본인의 사의 표명과 함께 새로운 정책과제를 수행할 적임자가 있는 경우에 한해 교체가 이뤄졌다"며 "업무 연속성을 위해 내부 전문가를 중용했다"고 말했다.
문화부의 경우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해수부는 동북아 물류 허브 구축과 한·미 FTA 후속대책 마련을 위해 장관 교체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장관급인 법제처장에는 남기명 현 차장을,보훈처장에는 김정복 현 차장을 각각 승진 기용했다.
또 공석 중인 기획예산처 차관에 반장식 예산처 재정운용실장을,행자부 2차관에는 한범덕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를 임명했다.
박남춘 청와대 인사수석은 인사 배경과 관련,"오랫동안 근무한 장관 중 본인의 사의 표명과 함께 새로운 정책과제를 수행할 적임자가 있는 경우에 한해 교체가 이뤄졌다"며 "업무 연속성을 위해 내부 전문가를 중용했다"고 말했다.
문화부의 경우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해수부는 동북아 물류 허브 구축과 한·미 FTA 후속대책 마련을 위해 장관 교체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