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미디어가 홈네트워크시스템과 하나TV를 결합한 통합상품 출시를 위해 삼성중공업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하나TV 서비스와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홈&빌딩제어시스템 'BaHa'를 결합해 집안의 모든 정보가전 기기를 리모콘 하나로 제어할 수 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즐길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올 하반기부터 신축, 기축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방범과 방재, 원격 검침 등 디지털 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향후 전략적 제휴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공동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향후 제도적인 틀이 마련될 경우 IPTV를 통한 실시간 방송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진하 하나로미디어 사장은 "이번 제휴는 향후 하나TV 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나TV와 홈네트워크 시스템의 결합으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마음대로 골라보면서 방문자 확인, 가스 제어, 관리비 확인 등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