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후 2시8분 현재 한국콜마는 전일 대비 200원(5.26%) 오른 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오후 들어 순간적으로 거래량이 폭발하면서 주가가 한때 10% 넘게 치솟기도 했다.

평소 10만~20만여주에 그쳤던 거래량은 이시각 현재 120만주를 훌쩍 넘어서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한국콜마가 안정적인 사업구조에 성장성이 매우 높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증권사 하태기 연구원은 "올해부터 화장품 부문의 매출 증가로 성장세가 한층 더 가속화될 것"이라면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있는 美 제약사가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보유 지분가치 상승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