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오전 10시9분 현재 전날보다 12.93포인트(-0.83%) 내린 1521.6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출발했지만 일본 증시의 약세에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내림세로 돌아선 뒤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장중 한떄 1520P마저 무너졌지만 개인이 매수에 나서며 1520P선을 지켜내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닷새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20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기관은 닷새째 순매도에 나서며 586억원 순매도하고 잇다.

기관은 이시간 현재까지 닷새동안 7400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7일만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태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한 기계업종과 KTF를 비롯한 통신업종만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사흘째 조정을 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15분 현재 전날보다 2.01포인트(-0.28%) 내린 687.9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도 이날 상승 출발했지만 코스피 하락반전에 뒤이어 내림세로 돌아섰다. 690P를 하회하고 있지만 하락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개인이 사흘째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은 사흘째, 기관은 이틀째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