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엇갈린 의견 속 하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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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급등 하루만에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삼성화재는 전날보다 2500원(1.46%) 밀려난 16만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발표하며 7% 넘게 급등했지만 주가 영향에 대한 증권사들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자사주 매입 및 소각으로 삼성화재의 실질적인 배당성향이 레벨업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19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현대증권은 이익 소각에 따른 투자매력 상승효과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내려잡았다.
외국계 증권사들 역시 JP모건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의미있는 행보라고 호평했지만, 메릴린치증권은 호재로서의 반영이 이미 이루어진 상태라고 판단했다.
골드만은 자동차보험의 높은 손해율 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점 등을 우려요인으로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삼성화재는 전날보다 2500원(1.46%) 밀려난 16만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발표하며 7% 넘게 급등했지만 주가 영향에 대한 증권사들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자사주 매입 및 소각으로 삼성화재의 실질적인 배당성향이 레벨업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19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현대증권은 이익 소각에 따른 투자매력 상승효과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내려잡았다.
외국계 증권사들 역시 JP모건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의미있는 행보라고 호평했지만, 메릴린치증권은 호재로서의 반영이 이미 이루어진 상태라고 판단했다.
골드만은 자동차보험의 높은 손해율 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점 등을 우려요인으로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