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삼성물산 사업구조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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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에너지 자원사업을 강화하는 등 사업구조를 대폭 바꿉니다.
외부 경영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수익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삼성물산이 '단순무역(트레이딩)'에서 '사업' 위주로 구조를 변경합니다.
현재 38% 수준인 사업의 비중을 오는 2012년 5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업구조 변경은 외부 경영환경에 흔들림없는 견실한 수익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특히 석유가스와 신재생 에너지 등 에너지 자원사업을 미래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합니다.
석유가스의 경우 오는 2012년까지 모두 20개 광구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해 태양광과 수소연료를 활용한 발전사업 등을 추진합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석유공사와 광업진흥공사와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보안, 교육, 문화 등 서비스와 소프트 분야 등 신수종사업 발굴에도 주력합니다.
루마니아 현지 특성을 고려한 스테인리스 가공공장의 설비 증설 등 해외 운영사업도 적극 전개합니다.
지성하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은 미래 신사업 분야의 육성을 위해 해외 유망기업 인수합병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