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들썩' …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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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판매가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 성공에 따른 보유 부지 개발 기대감에 들썩였다.
18일 대우차판매는 3만1850원으로 4.08% 급등했다.
올초 잠시 주춤했던 주가는 보유자산 가치가 주목을 받으면서 최근 오름세를 타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로 송도 부지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우차판매가 보유한 송도 부지 28만8000평이 위치한 연수구에는 메인 스타디움인 문학 경기장이 있어 주위 시설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예상돼 수혜를 입을 것이란 설명이다.
서 연구원은 "개발이 현실화될 경우 주거용지 10만평의 아파트 건설만 고려해도 2008년부터 5년간 625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8일 대우차판매는 3만1850원으로 4.08% 급등했다.
올초 잠시 주춤했던 주가는 보유자산 가치가 주목을 받으면서 최근 오름세를 타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로 송도 부지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우차판매가 보유한 송도 부지 28만8000평이 위치한 연수구에는 메인 스타디움인 문학 경기장이 있어 주위 시설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예상돼 수혜를 입을 것이란 설명이다.
서 연구원은 "개발이 현실화될 경우 주거용지 10만평의 아파트 건설만 고려해도 2008년부터 5년간 625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