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8일 삼호에 대해 성장 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변성진 연구원은 "삼호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32억원과 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와 3.3% 증가했다"면서 "우리의 추정치에 부합하는 좋은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131억원의 법인세 환급 효과에 힘입어 경상이익이 146% 증가한 212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수원 매탄동 사업이 올 3분기 분양 목표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성장 전망 또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18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삼호는 전날대비 1.24% 떨어진 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