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16일 발생한 총격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청년은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이민간 23세 한국계 조승희씨로 알려졌다.

버지니아공대 영문학과 4학년으로 버지니아주 센터빌에 살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영주권자로 한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게 정부 소식통의 전언이다.

워싱턴포스트 인터넷은 이 용의자의 부모가 버지니아주 페어팩스(Fairfax) 카운티에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는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