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7일) 인터파크, 실권주 경영진 인수로 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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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14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7일 코스닥지수는 6.93포인트(0.99%) 하락한 690.16으로 마감됐다.
검찰이 시세조정 관련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외국인이 2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특히 그동안 뚜렷한 이유 없이 주가가 급상승했던 '묻지마 급등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루보와 케이피티 시그마컴 제일창투 신명B&F 한일사료가 장 시작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반면 시가총액 대형주들은 실적 기대감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NHN이 3.86% 올라 시가총액 7조원 시대를 열었고 CJ홈쇼핑(2.38%)과 GS홈쇼핑(6.40%) 등도 올랐다.
인터파크도 유상증자에서 발생한 실권주를 경영진이 인수했다는 발표로 6.8% 올랐고,디질런트FEF는 SK가(家) 최철원씨가 운영하는 마이트앤메인이 현물출자 방식으로 우회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사흘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17일 코스닥지수는 6.93포인트(0.99%) 하락한 690.16으로 마감됐다.
검찰이 시세조정 관련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외국인이 2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특히 그동안 뚜렷한 이유 없이 주가가 급상승했던 '묻지마 급등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루보와 케이피티 시그마컴 제일창투 신명B&F 한일사료가 장 시작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반면 시가총액 대형주들은 실적 기대감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NHN이 3.86% 올라 시가총액 7조원 시대를 열었고 CJ홈쇼핑(2.38%)과 GS홈쇼핑(6.40%) 등도 올랐다.
인터파크도 유상증자에서 발생한 실권주를 경영진이 인수했다는 발표로 6.8% 올랐고,디질런트FEF는 SK가(家) 최철원씨가 운영하는 마이트앤메인이 현물출자 방식으로 우회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사흘째 상한가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