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광고단가 인상이 실적개선 '신호탄'-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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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7일 YTN에 대해 "광고단가 인상을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5100원에서 3.9% 상향한 53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 증권사 김병국 연구원은 "오는 5월1일부터 광고단가를 현행 수준에서 SSA급은 33.3%, SA급은 20.0% 인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추정치에서는 8월 광고단가부터 이같은 인상분이 적용될 것으로 가정했으나 3개월가량 단축됨에 따라 연간 EPS(주당순이익) 상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기부 펀딩을 기반으로 과학TV 채널의 신규 런칭은 컨텐츠 혁신안의 신호탄으로 판단되며, FM 라디오 사업도 상반기내 추진될 경우 연간 4~5억원의 지분법평가이익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
KTF와 LG텔레콤의 경우 올해 출시 단말기 70~80%에 지상파DMB를 탑재할 것으로 예정되는 등 DMB 광고수익의 기대 시점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병국 연구원은 "오는 5월1일부터 광고단가를 현행 수준에서 SSA급은 33.3%, SA급은 20.0% 인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추정치에서는 8월 광고단가부터 이같은 인상분이 적용될 것으로 가정했으나 3개월가량 단축됨에 따라 연간 EPS(주당순이익) 상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기부 펀딩을 기반으로 과학TV 채널의 신규 런칭은 컨텐츠 혁신안의 신호탄으로 판단되며, FM 라디오 사업도 상반기내 추진될 경우 연간 4~5억원의 지분법평가이익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
KTF와 LG텔레콤의 경우 올해 출시 단말기 70~80%에 지상파DMB를 탑재할 것으로 예정되는 등 DMB 광고수익의 기대 시점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