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국내原電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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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17일부터 오는 5월3일까지 한국표준형 원자력발전소인 영광 5호와 6호기에 대해 종합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원전에 대한 IAEA의 안전점검은 1983년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다섯 차례 이뤄졌으나 한국형 표준원전에 대한 안전점검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한국 표준형 원전의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원자력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한층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IAEA 안전점검단(OSART)이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는 원자력 전문가 12명이 참여해 원자력발전소의 조직 및 행정,훈련 및 자격관리,운전,정비,엔지니어링,화학,방사선 방호 등 7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IAEA OSART 안전점검은 IAEA가 1982년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미국,일본, 캐나다 및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140여차례 수행됐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
과기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한국 표준형 원전의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원자력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한층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IAEA 안전점검단(OSART)이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는 원자력 전문가 12명이 참여해 원자력발전소의 조직 및 행정,훈련 및 자격관리,운전,정비,엔지니어링,화학,방사선 방호 등 7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IAEA OSART 안전점검은 IAEA가 1982년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미국,일본, 캐나다 및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140여차례 수행됐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