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영남권 판매이익 지역사회에 환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비맥주가 영남 시장 개척을 위해 이익금의 지역사회 환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비맥주는 부산과 대구 지역에서 판매된 카스 브랜드 제품에 대해 병당 100원씩을 적립해 해당 지역 자선단체에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스, 카스 아이스 라이트, 카스 레드 등 세가지 카스 500ml 제품의 출고가는 924.24원입니다.
이 중 주세와 교육세 등을 제한 원가는 434원이어서 원가의 약 25%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셈입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도권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인 카스맥주가 가장 고전하고 있는 지역이 부산과 대구"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이처럼 상대적 취약지구인 영남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비맥주는 영남권 시장 확대를 위해 이미 지난 2월부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카스 챌린지' 프로그램도 현재 진행 중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