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차 47대 복지시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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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친환경 자동차인 '하이브리드차' 47대를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무상으로 기증했습니다.
하이브리드차는 휘발유와 전기모터의 힘을 번갈아 사용해 연료 소모를 줄이고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차로 국내 업체가 제작한 차는 정부와 공공기관에서만 시범적으로 구입, 운행해왔습니다.
현대·기아차는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47개 복지시설에 하이브리드차량 47대를 기증했습니다. 이 차들은 앞으로 소외이웃을 지원하는 활동과 장애인 이동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연비가 뛰어난 최첨단 하이브리드 차량이 수혜기관의 시설 운영비 절감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