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표적인 무역진흥기관이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3개국간 경제 통합에 대비한 산업 교류 확대가 절실하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김영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중일 기업들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3개국간 FTA 체결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표적인 무역진흥기관이 경제협력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해 중국 칭타오에 이어 서울에서 두번째로 열리는 '한중일 산업교류회'를 통해 3개국 기업들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것입니다. 한미 FTA 협상 타결로 중국과 일본의 기업들에게 3개국간 경제 통합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하야시 일본무역기구 소장 (한국이 미국과 유리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해) 한국을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생각하는 일본과 중국 기업들이 늘어날 것" 양핑안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수석대표는 한중일 산업교류회를 통해 한중 FTA 협상 분위기를 우호적으로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핑안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수석대표 "양국간 FTA를 심도있게 연구해 경제 무역 교류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 2007 한중일 산업교류회는 한중일 3개국의 산업협력 구축을 위해 한국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국의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일본의 일본무역진흥기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 행사로 오는 6월 13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됩니다. WOW-TV NEWS 김영우입니다. 김영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