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7%,영업이익은 21.7% 늘었다.

회사 측은 "정보기기사업 등의 매출이 늘었고 신세계몰의 빠른 성장으로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홍지나 교보증권 연구원은 "신세계 등 관계사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약 75%로 추정되며 안정적인 매출과 마진 확보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18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샘=1분기 매출은 1021억원,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각각 2.3%,24.0% 감소했다.

광고판촉 등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샘 관계자는 "수익성이 낮은 건설사 특판부문을 전략적으로 줄이고 있다"며 "시장점유율이 높은 부엌가구 부문과 고성장이 기대되는 인테리어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