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16일 선보인 뮤직 인터페이스 '멜론(MelOn)'은 2007년 4월 현재 회원 수 800만명을 돌파, 음악 포털 부문 방문자 수 1위에 올라서며 유료 음악 시장의 대표적인 음악 포털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멜론은 130만곡의 음원을 확보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휴대폰 MP3플레이어 PMP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무한대로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웹사이트 접속 없이 PC 프로그램만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MP3폰과 MP3플레이어에 전송해 주는 '멜론 플레이어'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벅스 소리바다 등 음악 콘텐츠 시장의 경쟁 구도 속에서 멜론은 오프라인 음반 매장처럼 신곡을 판매하는 유통망과 유비쿼터스 음악 서비스의 제공자로서 디지털 음악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종합 뮤직 포털 '멜론'은 최신곡, 팝,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음반 출시 이전 가수나 신곡을 소개하는 '디지털 쇼케이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멜론의 신인가수 지원 프로그램인 '멜론 루키'를 통해 가비엔제이, 스윗소로우, 이지라이프, 하울 등의 가수가 데뷔해 음악성을 인정받았고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인기 스타들이 DJ로 활동하는 '멜론방송', 음악전문 웹진 '멜론쥬스', 자신의 노래를 직접 올리고 평가받는 '멜론 노래방' 등의 다채로운 음악 관련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EBS의 35개 어학강좌 등 학습 콘텐츠를 스트리밍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는 M(Mobile)러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