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프리보드 지수는 전주보다 46.80포인트(3.9%) 하락한 1155.03포인트로 마감됐다.

주간 일평균 거래량은 전주보다 6만8830주(44.7%) 증가한 22만2839주였고,주간 일평균 거래대금은 1억1007만원이었다.

총 60개 종목 중 39개 종목이 거래됐다.

9개 종목이 상승했고,28개 종목이 하락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두원중공업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자동차 산업 성장 수혜 기대감으로 6.44% 오른 1만9000원으로 마감됐다.

반면 카자흐스탄 동광산 개발 추진을 위해 30억원의 유상증자를 계획 중인 포넷은 증자 물량 부담 우려로 17.91% 빠진 1215원으로 한주 거래를 마쳤다.

푸른일삼일팔은 누적적자를 벗어나기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 중이지만 저조한 실적에 대한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전주 대비 30.30% 내린 690원에 마감됐다.

한편 지난주 장외시장에서는 생명보험주가 2주 연속 급등했다.

동양생명이 무려 35.82% 폭등하면서 주간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금호생명 31.62%,삼성생명 17.81%,미래에셋생명 16.44%로 상승률 1~4위까지 모두 생보사가 차지하는 특징을 보였다.

삼성SDS도 14.60% 오른 4만7500원으로 5만원대 진입에 도전하고 있다.

SK인천정유는 실적 향상 기대감이 반영되며 오랜만에 반등에 성공,1만2950원을 기록했다.

그동안 횡보세를 보였던 기업공개(IPO)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승인종목인 케이프와 인포피아가 각각 5.35%,2.25% 반등했다.

정종태/김형호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