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를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 통과로 매매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5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주보다 0.03% 하락했으며 특히, 강동구의 경우 0.37%나 떨어졌고, 송파구는 0.12%가 하락했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강동과 송파구 등은 재건축 사업 초기단계 단지들이 많아 주택법 통과의 유탄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