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제일모직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3일 메릴린치는 제일모직의 주당순익과 매출이 2009년까지 연평균 각각 23%와 11%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자기자본이익률도 지난해 12%에서 2009년엔 16%로 좋아질 것으로 기대.

에이스디지텍 인수 등을 배경으로 전기전자화학소재(ECM) 사업이 2분기부터 핵심 성장 동인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화학 및 의류 부문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2006~2009년 ECM 사업의 매출 성장률과 영업마진을 각각 49%와 15~16%로 추정.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4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