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100억원대 '돈방석' … 나이키와 12년간 장기 후원계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26)이 나이키와 12년 동안 총 100억원가량을 받는 계약을 맺었다.
나이키코리아는 다음 달 말 용품 후원 계약이 끝나는 박지성과 올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 12년간 장기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981년 2월25일생인 박지성은 이에 따라 만 38세까지 '나이키맨'으로 남게 됐다.
활동량이 많은 미드필더를 맡고 있는 데다 박지성의 플레이 특성을 고려할 때 계약 만료 시점까지 현역선수로 뛸 수 있을지는 보장할 수 없지만 지도자생활을 하더라도 나이키의 후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나이키는 후원 금액에서 국내 최고 선수 대우를 해줬으나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박지성 주변 사람들에 따르면 나이키의 후원 금액은 매년 다르게 지원되며 총 1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나이키코리아는 "박지성 선수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된 이번 계약은 한국 내 스포츠 마케팅에 새 장을 연 사건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박지성이 세계 최정상급 스타 플레이어로 계속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의 스폰서십 지원 규모는 나이키의 후원을 받는 다른 종목의 특급 스타들과 비교하면 적은 편이지만 축구가 단체 구기종목이란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액수로 평가된다.
나이키골프와 후원 계약을 맺은 미셸 위는 연간 500만달러(46억원),'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5년간 2억달러(1865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프로농구(NBA)의 '포스트 조던'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003년 나이키와 7년간 9000만달러(839억원)에 계약했다.
박지성은 올해 연봉으로 2005년 대비 40% 많은 280만파운드(한화 약 51억원)를 받는 데다 내년에도 인상될 전망이어서 '돈방석'에 앉게 됐다.
<연합뉴스>
나이키코리아는 다음 달 말 용품 후원 계약이 끝나는 박지성과 올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 12년간 장기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981년 2월25일생인 박지성은 이에 따라 만 38세까지 '나이키맨'으로 남게 됐다.
활동량이 많은 미드필더를 맡고 있는 데다 박지성의 플레이 특성을 고려할 때 계약 만료 시점까지 현역선수로 뛸 수 있을지는 보장할 수 없지만 지도자생활을 하더라도 나이키의 후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나이키는 후원 금액에서 국내 최고 선수 대우를 해줬으나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박지성 주변 사람들에 따르면 나이키의 후원 금액은 매년 다르게 지원되며 총 1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나이키코리아는 "박지성 선수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된 이번 계약은 한국 내 스포츠 마케팅에 새 장을 연 사건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박지성이 세계 최정상급 스타 플레이어로 계속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의 스폰서십 지원 규모는 나이키의 후원을 받는 다른 종목의 특급 스타들과 비교하면 적은 편이지만 축구가 단체 구기종목이란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액수로 평가된다.
나이키골프와 후원 계약을 맺은 미셸 위는 연간 500만달러(46억원),'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5년간 2억달러(1865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프로농구(NBA)의 '포스트 조던'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003년 나이키와 7년간 9000만달러(839억원)에 계약했다.
박지성은 올해 연봉으로 2005년 대비 40% 많은 280만파운드(한화 약 51억원)를 받는 데다 내년에도 인상될 전망이어서 '돈방석'에 앉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