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회장 "교보생명 작년 이익 4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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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2006회계연도에 전년 대비 30% 늘어난 4300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12일 천안 연수원에서 열린 마케팅전략회의에서 "각종 경영 효율 지표가 크게 향상돼 질 중심의 경영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익 규모도 크게 늘어 3월 말 결산에서 세전이익이 43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고객의 보험 가입 만족도를 나타내는 2년 차 보험계약 유지율 86%,3년 차 보험계약 유지율이 70%를 넘어섰으며 생활설계사의 1년간 재직비율도 58%로 국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신 회장은 "올해는 이 같은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질적 성장과 양적 성장의 균형을 이뤄나갈 계획"이라며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혁신하는 한편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마케팅전략회의에 이어 사망보장과 노후보장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기 위한 '가족사랑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신 회장은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은 예기치 못한 사고나 역경으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며 "보험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보험의 진정한 가치를 고객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12일 천안 연수원에서 열린 마케팅전략회의에서 "각종 경영 효율 지표가 크게 향상돼 질 중심의 경영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익 규모도 크게 늘어 3월 말 결산에서 세전이익이 43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고객의 보험 가입 만족도를 나타내는 2년 차 보험계약 유지율 86%,3년 차 보험계약 유지율이 70%를 넘어섰으며 생활설계사의 1년간 재직비율도 58%로 국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신 회장은 "올해는 이 같은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질적 성장과 양적 성장의 균형을 이뤄나갈 계획"이라며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혁신하는 한편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마케팅전략회의에 이어 사망보장과 노후보장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기 위한 '가족사랑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신 회장은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은 예기치 못한 사고나 역경으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며 "보험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보험의 진정한 가치를 고객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