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가 연일 신고가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건설주 강세 배경과 향후 전망을 강기수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건설주가 약진하고 있습니다. 이번달에만 10%가 넘게 올라 업종상승률 1위를 기록중이고, 1월 저점 대비해선 무려 26%가 올랐습니다. 종목별로는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등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건설주 랠리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과열이 우려될 정도로 상승폭이 크지만, 건설주에 대한 증권업계 시각은 여전히 긍정적입니다. 경기회복기대와 해외수주모멘텀 그리고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가 계속되고 있기때문입니다. 건설수주액이 6개월째 상승하고 있고, 2분기부터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이 시행돼 분양원가 공개에도 불구하고 외형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해외수주는 가히 폭발적입니다.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99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81%가 증가했고, 올해 전체수주도 작년 대비 21%가 늘어난 200억달러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경기모멘텀과 함께 12일째 계속되고 있는 외국인 매수또한 건설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이끌고 있습니다. 한편 증권업계는 해외플랜트 수주가 크게 늘고 있는 GS건설과 대림산업그리고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을 유망주로 꼽고 있습니다. WOW-TV NEWS 강기수입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