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광속광물지수가 5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일시멘트 한국내화 한국유리 금비 백광소재 등이 지수 상승탄력을 높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50분 현재 비금속광물지수는 전날보다 10.14포인트 오른 1009.85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연속 상승세로 한일시멘트와 한국내화 상승폭이 가장 크다.

한일시멘트는 전날보다 5600원(6.33%) 급등한 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나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장기 소외주였던 시멘트주가 지난달 시멘트가격이 톤당 5만4000원으로 12.5% 인상되면서 부각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가격인상에 따라 업체별 실적개선 효과도 두드러져 주가상승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내화는 14.93% 치솟으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3일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으며 최근 8일째 상승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