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본점과 강남점 등 전국 6개 점포에서 와인 창고 대 방출전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표가 떨어졌거나 코르크에 약간 흠이 있는 상품 등 780종, 6만6천여병을 최고 90% 깎아주는데 품목별로는 프랑스 깔베 마고가 2만원, 이탈리아 아찌아노 끼안티 클라시코가 1만원, 칠레 몬테스 알파 멜롯이 1만5천원, 미국 샤또 생 미쉘 콜롬비아 밸리 카비네 쇼비뇽이 3만원이다.

또 본점, 강남점, 죽전점에서는 그랑 크뤼급과 프리미엄 와인을 2만-3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이와함께 이마트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와인 용량이 일반 와인의 절반 수준인 375㎖인 하프와인을 2병에 1만원에 판매한다.

종류는 산타리라 120 까비네 쇼비뇽, 산타리라 120 샤도네, 뽀르땅 메를로, 클레시만 보르도, 가또 쇼비뇽 블랑, 오페라 데미섹, 몽세니에르, 블루넌 화이트, 끼안티 클라시코 세네시 등이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