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박근혜 전 한나라당대표가 증권업협회 초청간담회서 주식시장 국제화를 위한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제 주가 3천시대도 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준민기자?? CG) - 박근혜대표 5년내 달성 자신 - 시가총액 GDP의 120% 성장 - 국내 PER 10.4배 저평가 - 자통법 상반기내 통과 필요 - M&A시장 활성화등 방안 모색 - 증시현장 의견 청취,반영 증권업협회 초정간담회장. 박근혜 전 한나라당대표는 최근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주식시장의 국제경쟁력을 감안하면 주가 3천시대도 멀지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13개 증권회사 지점장 22명이 참석한 간담회장에서 박근혜대표는 자본시장통합법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흔들림없이 진행된다면 5년내 시가총액이 GDP의 120%이상으로 성장하고 주가도 3천포인트 시대를 열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특히 주가 3천시대 달성을 위해 몇가지 추진방안을 제시했는데요. 올 연말의 정치일정을 감안해볼때 자본시장통합법이 올 상반기내에는 통과돼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미 영국이나 미국의 자본시장 관련 개혁법안에 비해 6~7년 정도 늦었다는 점에서 조속히 통과절차를 밟아야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시장원리에 부합되는 부동산정책을 추진해 시중자금이 부동산에서 주식시장으로 올 수 있는 물꼬를 트겠다는 방안도 제시했구요. M&A시장의 활성화와 적립식 펀드 환매에 대비한 증시 안정성 제고 역시 주가 3천시대를 열기 위해 꼭 필요한 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GDP의 91.2%에 불과해 미국과 영국, 일본등에 비해 규모가 영세하고, 주가수익비율 역시 10.4배로 여전히 저평가되어있다는 견해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박대표는 앞으로도 증시 현장에서 뛰고 있는 금융인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해 좋은 자본시장 정책을 만드는데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간담회현장에서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