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서울역 앞에 위치한 대우건설 사옥 인수에 참여합니다. 국민은행 김기홍 수석부행장은 통합사옥 추진 현황과 관련해 "서울역 앞 대우빌딩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행장은 또 "대우건설을 인수한 금호아시아나가 조만간 대우건설 사옥 매각을 위한 공식적인 절차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일 경우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 사옥의 매각가격은 5천억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권순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