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정상,한중FTA 윈-윈 관계 도출 기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노무현 대통령은 10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회담 을 갖고 한중FTA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과 원 총리는 지난달말 시작된 한중FTA 산관학 공동연구를 통해 한중FTA의 타당성 등을 검토 하면서 한중FTA 협상에 대한 준비를 갖춰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 정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산관학 공동연구 건의서를 지켜보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한중FTA에 대해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중 양국은 지난달 22∼23일 중국 베이징에서 FTA 산관학 공동연구 1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내년 2월까지 공동연구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노대통령은 또 이번 회담에서 중국 3세대 이동통신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요청했습니다.
원총리는 한국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중국측은 우리측에 대중국 특별 세이프가드를 조속히 해제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대 해 우리측은 필요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