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재즈 피아니스트 거장 에디 히긴스 서울 공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에디 히긴스(75)가 오는 17~18일 호암아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어떤 유형의 음악이든 유연하고 편안하게 해석해 내기로 유명한 그는 국내 음반시장의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도 1만5000장 이상의 앨범이 판매됐을 정도로 인기 높은 재즈 거장.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폴 켈러(베이스),에디 메츠 주니어(드럼),에릭 앨리슨(색소폰)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히긴스의 발라드 연주는 곧잘 재즈 피아노의 시인 빌 에반스에 비유되기도 한다.

    평론가들은 그의 피아노 터치에 대해 "살아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중 그처럼 시적이고 정감 있는 발라드를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입을 모은다.

    여러 곡을 스윙식으로 연주하는 그의 명쾌함은 오스카 피터슨과 냇 킹콜에 견주어진다.

    (02)2187-6225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월요일 전국 대체로 '흐림'…수도권 눈 또는 비 [날씨]

      월요일인 29일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오후부터 밤사이에...

    2. 2

      '눈물의 인연' 임윤찬·올솝부터 빈 필까지…2026 '별들의 전쟁'

      내년에도 클래식 음악계 ‘별들의 전쟁’은 계속된다. 세계 최고의 악단인 빈 필하모닉과 더불어 사이먼 래틀의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정명훈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등 오랜 역사와 독보적인 사운드를...

    3. 3

      장영실이 이탈리아로 갔다면?…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소설 <한복 입은 남자>를 읽고 너무 부끄러웠어요. 제가 장영실이라는 인물을 레오나르도 다빈치만큼 알고 있었나 돌아봤더니 그렇지 않더군요. 그 길로 모든 작품을 중단하고 뮤지컬 ‘한복 입은 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