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골프] "12월같은 날씨" 70년 대회사상 최악의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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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선두인 스튜어트 애플비가 기록한 합계 2오버파 218타는 3라운드까지 스코어로는 마스터스 70년 역사상 가장 높은 것이다.
그동안 가장 높은 스코어는 1966년 잭 니클로스와 토미 제이콥스가 기록한 3라운드 합계 이븐파 216타였다.
이날 평균 타수인 77.35타도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스코어다.
3라운드 성적으로 가장 나빴던 적은 1956년으로 78.565타였고 1952년에는 77.58타가 나온 적이 있다.
1956년 대회 3라운드에서는 아무도 언더파를 치지 못했고 3명이 이븐파 스코어를 냈다.
◆…마스터스 출전선수들은 딱딱한 그린과 거친바람 외에도 갑작스레 불어닥친 한파로 '3중고'에 시달렸다.
대회장은 기온이 섭씨 11도 넘지 못했고 그나마 시속 40km의 강풍이 불어대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다.
낮 한때 기온이 섭씨 6도였고 체감온도는 2도까지 내려가 선수뿐 아니라 갤러리들도 두터운 스키 모자에 장갑을 끼고 나와야 했다.
오거스타에서 태어나 자란 찰스 하월3세(미국)는 "이런 날씨는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때 겪어봤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가장 높은 스코어는 1966년 잭 니클로스와 토미 제이콥스가 기록한 3라운드 합계 이븐파 216타였다.
이날 평균 타수인 77.35타도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스코어다.
3라운드 성적으로 가장 나빴던 적은 1956년으로 78.565타였고 1952년에는 77.58타가 나온 적이 있다.
1956년 대회 3라운드에서는 아무도 언더파를 치지 못했고 3명이 이븐파 스코어를 냈다.
◆…마스터스 출전선수들은 딱딱한 그린과 거친바람 외에도 갑작스레 불어닥친 한파로 '3중고'에 시달렸다.
대회장은 기온이 섭씨 11도 넘지 못했고 그나마 시속 40km의 강풍이 불어대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다.
낮 한때 기온이 섭씨 6도였고 체감온도는 2도까지 내려가 선수뿐 아니라 갤러리들도 두터운 스키 모자에 장갑을 끼고 나와야 했다.
오거스타에서 태어나 자란 찰스 하월3세(미국)는 "이런 날씨는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때 겪어봤을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