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었던 조선주들이 다시 동반 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54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650원(2.65%) 오른 2만5150원으로 나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2% 가량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최근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대우조선해양도 강세 흐름에 동참하고 있고, 현대미포조선 역시 신고가를 다시쓰고 있다.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이끌고 있다.

이날 JP모건증권은 수주 강세를 배경으로 조선주들의 실적이 2010년까지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면서 주요 조선주들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